긴생머리에 머리 숱이 많은 편입니다.
이전에 머리 자를 때 안쪽으로 숱을 많이 친 상태지만
워낙 머리숱이 많은 편이라 머리 말릴 때 끝부분은 잘 안마르더라구요.
자를까 말까 고민을 하던 중 긴생머리를 셀프로 레이어드컷을 하는 영상을 보게 됐는데
댓글을 보니 영상대로 따라하고 성공했다는 댓글들이 많더라고요.
용기를 얻고 셀프로 잘라보았습니다.
준비물: 고무줄, 잘 잘리는 가위
잘 안드는 가위로 잘라서 망했다는 댓글이 꽤 있었습니다.
잘 잘리는 가위로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상에서 말해주는 셀프 레이어드컷 자르는 방법은
1. 포니테일로 정수리까지 머리를 묶어주세요.
2. 묶인 머리를 앞으로 당겨 코 선까지 잘라주세요.
3. 다시 머리를 푸르고, 반묶음으로 정수리까지 높이 묶어주세요.
4. 아까처럼 앞쪽으로 당겨 눈선보다 길게 잘라주세요.
( 이 때, 너무 짧게 자르면 층이 많이 생기니 주의해주세요.)
5. 완성
개인적으로 곱슬끼 있으신 분들은 레이어드컷을 하면 티도 많이 나고 자연스럽게 가벼워진 느낌이 드는데
저처럼 완전한 생머리이신 분들은 레이어드컷을 했을 때 약하게 잘랐을 땐 티가 잘 안나지만 가
심하게 컷을 줬을 땐 고데기를 하지 않는 이상 별로 안이쁘더라고요.
저처럼 완전한 생머리이신 분들은 레이어드컷을 했을 때
심하게 층을 냈을 때 고데기를 하지 않으면 별로 안이뻐보이더라고요.
저는 완전 생머리에 고데기도 잘 안해서 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짧게 층을 내지 않고,
약하게 층만 준다는 느낌으로 길이를 길게 잡아서 따라 잘랐습니다.
직접 잘라본 후기
1. 정수리까지 묶어서 앞으로 당겨 턱선에 맞춰 잘라주세요.
저는 층이 심하게 지는 건 싫어서 턱보다 훨씬 아랫부분에 맞춰서 잘라줬어요.
머리숱이 많을수록 자르기 힘든데 꼭 일자로 자를 생각하지 말고
가위를 약간 대각선으로 들고 사선으로 길이만 맞춰준다는 느낌으로 잘라주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일자로 자르려고 계속 다듬었는데 풀고 나니 너무 딱 잘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사선으로 잘라서 정리해줬습니다.
2. 저는 머리를 반으로 나눠서 묶는다는 느낌으로 묶었지만
반묶음하듯 사선으로 가르며 반묶음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코선에 맞춰 자르라고 했지만 망해도 안전하게 턱보다도 아래로 잡아서 잘랐습니다.
처음에 전체를 묶고 자를 때보단 약간 더 짧게 잡아서 잘랐습니다.
이번에도 약간 사선으로 자르며 길이만 맞춰준다는 느낌으로 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층이 심하게 지지 않은 레이어드컷이 만들어졌습니다.
집에서 혼자 자르는거라 미용실에서 자르는 것처럼 과감하게 층을 내진 않았습니다.
머리 끝이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습니다.
저처럼 긴생머리에 끝부분만 가벼운 느낌을 주고 싶다면 가볍게 층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본 영상은 유튜브에 '나혼자 셀프 레이어트컷' 검색하시면 숏츠영상으로 뜬답니다.
참고하시고 셀프 레이어드컷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강원도 홍천 가볼만한 곳 : 알파카 월드 방문후기 (2) | 2023.03.15 |
---|---|
해외 멸균우유로 요거트 만들기 : 요거트메이커 없이 요거트 만들기 (0) | 2023.03.15 |
포천 당일치기 : 갈비 맛집 소문난이동갈비, 실내 동물원 주파크, 한옥카페 룸카페 고풍 방문후기 (0) | 2023.03.14 |
아이폰 팔기 전 초기화하기 : 아이폰 중고 판매 전 꼭 해야하는 과정 (0) | 2023.03.14 |
알리 5만원대 창문 로봇청소기 사용 후기 : 로봇청소기 가격 사용방법 내돈내산 (0) | 2023.03.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