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오전 09:00 ~ 오후 5:20
성인 2,000
그 외 1,000
무료 주차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천지연폭포 천제연 폭포 모두 가보았지만 정방폭포는 이번에 처음 방문해보았습니다.
방문하기 전 여러 게시글들을 보며 정방폭포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이 보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들이 그렇게 추천을 했는지 이해가 갔고,
저 역시도 제주도의 여러 폭포 중 하나를 꼽으라면 정방폭포를 꼭 방문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넓은 하늘과 바다 그 사이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보니 모든 근심 걱정이 씻어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사진의 우측에 보이는 폭포가 정방폭포입니다.
매표소에서 정방폭포까지는 10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편입니다.
계단을 계속 내려가야 한답니다.
가는 도중에 해녀분들이 직접 채집한 싱싱한 해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정방폭포를 가던 사람들도 앉아서 먹고 있기도 했습니다.
정방폭포를 가까이서 보려면 돌 위로 걸어야해서 위험하니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가까이 앉아 있으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조금씩 튄답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튀는 물마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 폭포를 하나만 꼽으라면 정방폭포를 추천합니다.
허니문하우스
영업시간
오전 10:00 ~ 오후 6:30
(라스트 오더 오후 6:00)
주차장은 '허니문하우스 주차장' 치고 오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카페까지 걸어가는데 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이뻐서 멀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노을이 지기 전에 방문해서 노을이 지는 모습까지 보고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단순 카페뿐만이 아닌 카페까지 걸어가는 길부터 들어가서까지 자연풍경 등 구경할 게 많은 편이에요.
이 사진 눈에 익지 않나요?
실제 수리남 촬영지로 쓰였던 허니문하우스의 정문사진입니다.
여기서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야 카페가 나온답니다.
카페까지 걸어가기 까지 길이 동남아에 좋은 호텔로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과거 호텔이었고, 현재의 카페로 변경된 것이라고 합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서 왜 수리남의 촬영지로 골랐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넓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은 편이었습니다.
카페 내에는 혼자 오신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곧 노을이 질 시간이어서 바다를 바라보기 위해 야외로 나갔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서 외투를 가지러 주차장에 다녀오니 노을이 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구석진 길로 급하게 가다보니 카페 건물뿐이 아닌 안쓰고 비어있는 듯한 건물도 많이 보였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여러 길이 있었는데 길이 이쁘다보니 그 길을 새로 찾아서 걷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습니다.
카페에서 나오면 이렇게 가까이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바다 위로 노을빛을 보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바로 아래 치는 파도 소리를 들으니
행복이란 무엇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바다위로 보이는 문섬도 하나의 그림 같았습니다.
노을은 아쉽게도 건물들 뒤로 졌습니다. 하지만 노을빛이 바다위로도 물들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 중 다시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을 꼽자면 허니문하우스를 고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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