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애견동반카페 :: ' 힐링그라운드 ' 쫑이랑 데이트했어요

요즘 같은 시대에 목줄을 안하고 산책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죠?

넓은 산책로를 마음대로 뛰어다니는 쫑이를 보면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줄없이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애견카페를 찾아다니는 편이요.
이번에 이사를 하게되며 집 근처 넓은 산책로가 있는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힐링그라운드.

힐링그라운드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11:00 - 20:00 라고 쓰여있지만 
동절기인 현재 영업시간은 11:00 - 19:00 입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오픈시간이 10시
(화요일,수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우리집 강아지만 풀려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목줄을 풀면서도 불안한데요.
저는 애견카페에 가서 체급차이가 많이 나는 강아지가 있거나
사납게  짖으면서 강아지들의 흥분도를 자극하는 강아지들을 보면
 방문했다가도 금방 나와요.

이 곳에선 이러한 점을 고려해 입질이 있거나 체급이 큰 강아지 입장을 금한다고 안내되어있는 것을 보니
줄을 풀더라도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입장하고 우리집 강아지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 ! 잊지 말아요 ㅎㅎ

 

강아지 입장료는 평일엔 5천원 /  주말엔 7천원
사람 입장료는 인당 8천원으로 음료 한 잔 포함된 가격이에요.

전 초코라떼 먹었는데 쌀쌀한 날씨에 마시면서 산책로 걷기 좋았어요.

음료 주문하면 여기서 완제품 꺼내주기도 하는거 같아요.

카페 내부에요.
내부에선 여아,남아 상관없이 모두 매너벨트를 착용해야 한다고 쓰여있어요.
또는 개모차에 넣거나 안고 다녀야 한다고 해요.

개모차는 카페에서 실내용 유모차를 빌려주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요 ㅋㅋㅋ 개모차는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자꾸 엉덩이가 들썩들썩하네요.

산책하면서 목마를 댕댕이들을 위해 식수대가 있어요.

야외로 나가자마자 만난 귀여운 댕댕이..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곳곳에 이렇게 텐트가 있고, 안에는 따뜻한 난방기가 있어서
적당히 쌀쌀한 날에도 산책하기 좋았어요.

야외 산책로는 가운데 강아지 운동장처럼 뛰어놀 수 있게 넓게 되어있었고,
그 주위를 둥글게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규모는 한바퀴 천천히 돌면 10분정도 걸렸어요.

방문 당시 어려보이는 말티즈가 방방 뛰어다니면서 노는데 사회성이 부족한 쫑이까지 흥나게 하는 바람에 
같이 뛰어노는 모습을 봤네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신나게 뛰어놀고 난방기 앞에서 쫑이와 멍때리기

다 놀고 집와서 밥 먹이니 바로 쓰러져 자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렇게 넓은 산책로가 있는 애견동반 카페를 알게되어 기뻐요.

파주에 강아지가 뛰어놀기 좋은 곳으로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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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힐링그라운드

힐링그라운드 주차
주차장은 매장 바로 앞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