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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탕수육으로 탕수육볶음밥 만들기 : 백종원 간장계란밥 레시피

내 요리

by 자몽송이 2023. 3. 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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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먹다 남은 탕수육을 냉장보관했다가 빨리 소비해야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탕수육볶음밥은 만들어봤습니다.

 



검색 중 백종원 간장계란밥 레시피를 알게되어 남은 탕수육과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제가 사용한 재료들은 모두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맛있게 만들어봅시다.




 

탕수육볶음밥 만들기 (2인분)

계란 3알
대파 50g
식용유  
베이컨 3줄
굴소스 1.5T
진간장 (양조간장) 2T
남은 탕수육 6조각
2인분 (가득)
참기름  
후춧가루,소금  

 

 


 

1. 볶음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해주세요.

 

남은 탕수육과 베이컨은 적당히 다져주세요.

대파는 흰 부분을 위주로 넣어주세요. 흰 부분이 파 향도 많이 나고 먹을 때 식감도 좋습니다.

대파의 초록부분은 진액이 나와 식감이 떨어집니다.


 

2. 계란에 소금간을 한 뒤 80% 정도만 익혀주세요.


계란3알에 소금간을 약간해주세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뒤, 계란물을 넣어 익혀주세요.

 

이 때, 계란을 완전히 익히지 말고 80% 만 익혀주세요.

볶음밥과 혼합하여 다시 익혀질 예정이라 완전히 익히면 계란이 푸석푸석해져 맛이 떨어집니다.

약간 덜익혀진 계란을 잠시 덜어내 주고, 후라이팬을 키친타올로 한 번 닦아주세요.

 





3.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은 뒤 파기름을 내줍니다. 베이컨을 넣어 혼합해주세요.

 

볶음밥의 밥알에 파기름이 코딩된 것이 특징이니 기름은 넉넉히 넣어주세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뒤,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줍니다.



대파가 향이 확 올라옵니다. 

 

대파가 투명해질 때 까지 파기름을 내준 뒤, 베이컨을 넣어줍니다.

 


 

4.  밥이 뭉치지 않게 풀어주며 파기름에 코팅하듯 볶아주세요. 굴소스 1.5T를 넣어줍니다.

 

이 때, 밥은 한 김 식히고 넣어주세요. 밥통에서 꺼낸 밥을 바로 넣으면 밥이 뭉칠 수 있습니다.

밥통에서 미리 꺼내 고슬고슬한 상태로 넣어주세요.

차가운 밥을 경우 전자레인지 1분30초 ~2분가량 돌려준 뒤 넣어주세요.

 

남은 탕수육도 함께 넣어주세요.

 

밥이 파기름과 완전히 혼합되도록 볶아주세요.

 


 

5. 볶음밥을 한 쪽에 몰아놓고, 빈 곳에 간장 눌리기를 해주세요.



간장눌리기란? 후라이팬 빈 곳에 간장을 넣어 절반정도가 끓어 오르면 간장 눌리기가 완성된거에요.
하는 이유는 간장을 끓이고 타기 직전에 불향이 나기 때문에 여러종류의 볶음밥을 만들 때 많이 활용됩니다.

 


간장이 타버리면 쓴맛이 나니 약불로 불조절을 하시며 간장이 절반정도 끓었을 때 옆에 볶음밥과 혼합해주세요.

 

 


 

6. 소금을 이용해 밥의 간을 맞춰준 뒤, 덜어둔 계란을 넣어 부수며 볶아주세요.

후춧가루를 뿌리며 마무리해주세요.

 

저는 베이컨을 넣어 소금간은 전혀 하지 않아도 간이 됐답니다.
베이컨 말고도 햄이나 닭가슴살 등 여러 고기를 넣어 만드셔도 맛있습니다.

 

 


 

 

우리집 냉장고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만들어보세요.
단순한 재료들로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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